맨유 팬들의 주장, ''이 선수 너무 과대평가 됐어...제임스가 더 나아''
입력 : 2019.11.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영입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맨유는 공격수 영입이 시급한 상황이다. 로멜루 루카쿠와 알렉시스 산체스(이상 인터 밀란)를 내보낸 이후 마땅한 공격 자원을 영입하지 않았다. 다니엘 제임스, 마커스 래시포드, 안토니 마시알 등을 최전방을 기용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었다.

이에 맨유는 산초 영입을 결정했고 이적료로 무려 1억 파운드(약 1,500억원)를 책정했다. 하지만 맨유 팬들의 생각은 달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맨유 팬들은 과대평가된 산초보다 제임스가 더 낫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산초의 필요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팬들은 차라리 산초에 투자할 1억 파운드로 다른 선수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었다. 한 팬은 “산초는 그렇게 특별한 점이 없다. 제임스가 더 낫다. 차라리 그 돈으로 제임스 메디슨이나 카이 하베르츠를 영입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2017년 도르트문트에 합류한 산초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34경기에 출전해 12골 14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도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산초는 여러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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