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예선 A조] 잉글랜드, 코소보 4-0 격파…A매치 3연승 동안 17득점
입력 : 2019.11.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잉글랜드가 유로 2020 예선에서 코소보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뒀다.

잉글랜드는 18일 새벽(한국시간) 코소보 프리스티나의 스타디우미 파딜 보크리에서 열린 유로 2020 예선 A조 10차전에서 해리 케인과 마커스 래시포드 등의 골을 앞세워 4-0으로 이겼다.

잉글랜드의 선발 라인업은 해리 케인과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이 최전방에 서는 4-4-2 포메이션이었다. 포백에 칠웰, 밍스, 매과이어, 알렉산더-아놀드가 서고 미드필더에 스털링, 라이스, 윙크스, 허드슨-오도이가 포진했다. 골키퍼 장갑은 포프가 꼈다.

선제골은 전반 32분 체임벌린의 패스를 받은 윙크스가 터뜨렸다. 후반 34분 케인이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체임벌린의 크로스가 수비 맞고 튀어오른 것을 케인이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했다.

4분 뒤 래시포드가 골을 추가했고, 후반 45분 마운트의 쐐기골까지 나왔다.

잉글랜드는 이로써 7승1패(승점 21)를 기록, 2위 체코와 승점 6점 차의 A조 1위를 굳혔다. 이미 유로 본선 진출권을 얻은 잉글랜드는 코소보전 승리로 A매치 3연승을 달렸다.
지난 유로 2020 예선 경기에서 몬테네그로를 7-0으로 격파했고, 그 이전에 불가리아를 6-0으로 누른 잉글랜드는 최근 A매치 3경기에서 17득점 무실점이라는 기록을 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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