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경기장에 깜짝 등장한 '월클' 축구 선수
입력 : 2019.11.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부상 재활 중인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미국프로농구(NBA) 경기장에 나타났다.

포그바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아메리칸 에어라인즈 아레나에서 열린 마이애미 히트와 뉴올리언스 펠리칸스의 경기를 관전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날 경기를 지켜본 사진과 NBA 우승컵이 전시된 곳에서 찍은 기념 사진, 또한 자신의 이름을 새겨넣은 마이애미 히트의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올렸다.

포그바는 지난 9월 아스널전 이후 발목 부상 재활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 미국 플로리다의 마이애미 등 날씨가 따뜻한 지역을 찾아 재활을 이어가고 있다.

영국의 ‘더 선’은 “솔샤르 맨유 감독은 포그바가 12월 7일 맨시티와의 더비 경기 전에 돌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포그바가 자리를 비운 사이 맨유의 젊은 선수들이 그의 자리를 메웠고, 비교적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며 포그바가 긴장해야 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사진=포그바 인스타그램 캡처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