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주’ 베컴의 야망, 안첼로티·하메스·팔카오 모시기
입력 : 2019.11.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내년부터 미국프로축구(MLS)에 참가하는 인터 마이애미의 구단주 데이비드 베컴이 스타들을 영입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하메스 로드리게스, 라다멜 팔카오, 마리오 만주키치 등이 베컴의 명단에 올라 있다”고 전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2020년 3월 LA갤럭시와의 경기로 MLS 무대 전면에 등장할 예정이다.

구단주가 세계적인 슈퍼스타인 베컴인만큼 마이애미 구단의 면면도 화려한 인물로 채우려 노력중이다. 감독 물망에 오른 이들만 해도 안첼로티를 비롯해 데이비드 모예스, 티에리 앙리, 젠나로 가투소 등 누구나 아는 이름이다. 거물 안첼로티 감독은 현재 나폴리를 지휘하는 중이다.

입단이 기대되는 선수들의 명성도 뒤쳐지지 않는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찬밥 신세를 당하고 있는 하메스가 단연 손에 꼽힌다. “최고 수준의 경기를 했지만 배고픈 선수들, 계속 승리하기 원하는 선수들을 찾고 있다”는 베컴 구단주의 발언에 어울리는 선수다.



최전방을 책임질 팔카오와 만주키치 영입 가능성도 기대를 키운다. 구단주 베컴의 이끄는 인터 마이애미가 어떤 면모로 MLS 무대에 등장할지 팬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르카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