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결별 두고 레비 회장과 면담… 이 경기가 고비
입력 : 2019.11.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올 시즌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다니엘 레비 회장이 미래를 건 면담에 들어갔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보도에서 “포체티노 감독은 최근 팀 변화는 물론 자신의 미래와 관련해 레비 회장과 면담했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 리그 14위까지 떨어진 상태에서 포체티노 경질설이 나돌고 있는 중이다. 현재 4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승점 11점 차이로 벌어지고 있어 부진이 계속될 경우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할 가능성이 점점 커진다.

레비 회장도 반전을 위해 포체티노와 결별 카드를 만지작거릴 수 있다. 만약, 레비 회장이 포체티노 감독과 상호 합의 결별하지 못하면, 그를 해고 하기 위해 위약금 1,250만 파운드(약 190억 원)을 지불해야 한다.

‘텔레그래프’는 포체티노의 결별 시기를 A매치 휴식기 종료 후인 23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를 보고 있다. 결국, 포체티노가 토트넘과 동행을 이어가려면 웨스트햄전에서 사활을 걸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