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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부활, 특히 데 용은 '신의 선물' 한껏 기대

기사입력 : 2019.11.19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6년 만에 메이저대회에 나선다.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준우승에 이어 유로2020 본선 무대를 밟는데 성공했다.

드디어 네덜란드가 살아났다. 2014 브라질월드컵 이후로 네덜란드는 메이저대회서 자취를 감췄다. 유로2016과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에 연거푸 실패하면서 슬럼프에 빠졌던 네덜란드는 지난 17일 열린 유로2020 예선 9차전을 통해 조기 본선행을 확정했다. 6년 만에 다시 메이저대회 무대로 컴백이다.

브라질월드컵 3위에 기쁨도 잠시 네덜란드는 스타플레이어가 사라지고 세대교체마저 삐걱거리면서 장시간 어려움을 겪었다. 침몰하던 네덜란드가 로날드 쿠만 감독 체제서 반등하더니 이제는 유럽 정상을 노려볼 위치에 섰다.

쿠만 감독은 수비에 정점을 두는 플레이로 네덜란드에 산소를 불어넣었다. 버질 판 다이크를 비롯해 스테판 데 브리, 마티아스 데 리트 등을 통해 강력한 스리백을 구축해 틀을 완성한 네덜란드는 쏟아져나온 젊은 재능과 베테랑을 적절히 섞어 경쟁력을 갖췄다. 네이션스리그 준우승으로 부활을 알리더니 유로2020은 우승후보로 거론된다.

네덜란드 언론도 벌써 내년을 바라본다. 대체로 자신감에 차 있다. '텔레그하프'는 "이제 네덜란드는 유럽 챔피언이 될 수 있다. 확실하게 부활했다. 데 리트, 데 용, 도니 판 데 비크(아약스)와 같은 자원이 나오면서 앞으로도 성공할 것"이라고 기뻐했다.

특히 데 용을 극찬했다. 이 매체는 "데 용은 잃어버렸던 퍼즐 조각이자 신이 주신 선물이다. 아니, 원하는 수식어를 마음껏 붙여도 된다"고 목소리 높였다. 이런 평가처럼 데 용은 네덜란드 중원에서 공수 핵심 역할을 맡아 네덜란드의 새로운 엔진이 됐다.

다시 살아난 네덜란드지만 꽤 냉정한 평가도 있다. '폴크스크란트'는 "네덜란드는 유로2020에서 경쟁력 있는 팀이지만 가장 강력하지는 않다"며 "세계적인 수준의 골키퍼가 없고 오른쪽 풀백도 약점이다. 마르텐 데 룬(아탈란타)과 라이언 바벨(갈라타사라이)도 유용한 자원이지만 베스트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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