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수비 농락, 쿠보는 신의 아들”… 日의 호들갑스러운 찬사
입력 : 2019.11.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보도 내용만 보면 쿠보 타케후사(18, 마요르카)가 슈퍼스타가 된 모습이다. 일본 언론이 유럽 언론 및 현지 팬들의 반응을 인용하면서 쿠보에게 엄청난 찬사를 보냈다.

19일 일본 ‘사커다이제스트’는 “3명을 잡고 흔들다. 신의 아들의 성장이 기대된다”라는 제하와 함께 쿠보의 활약상을 전했다.

현재 일본 U-22 대표팀에 소집된 쿠보는 17일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나섰다. 공격포인트는 없었고 일본은 0-2로 패했다. 이 경기서 쿠보는 전반 25분 콜롬비아 수비수 3명을 제치는 플레이로 인상을 남겼다.

‘사커다이제스트’는 “뛰어난 기술로 콜롬비아 선수들을 농락했다”라면서 스페인 ‘아스’가 “3명을 흔든 기술”이라고 평한 것을 전했다.

또한 영국 ‘커트오프사이드’가 “쿠보가 센세이션한 기술을 선보였다”고 한 것을 전한 뒤 스페인 팬들의 반응도 덧붙였다. 그중 한 팬은 “쿠보는 아직 18세다. 신의 아들이다. 성장을 기대하자”라고 한 것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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