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 성공’ 외데가르드, “레알 복귀? 소시에다드와 2년 채우고”
입력 : 2019.11.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올 시즌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맹활약 중인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원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로 조기 복귀에 선을 그었다.

외데가르드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엘 라르구에로’와 인터뷰에서 “축구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모른다. 그러나 내 계획은 소시에다드와 계약 2년을 채우는 것이다”라고 레알과 조기 복귀를 우선시 하지 않았다.

그는 올 시즌 레알 잔류 대신 소시에다드로 2년 간 임대 계약을 맺었다. 이전까지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소속 비테세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음에도 즉시 전력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외데가르드는 최근 뒷꿈치 뼈 부상으로 쉬고 있지만, 이전까지 11경기 2골 3도움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11경기 모두 풀타임을 소화할 정도로 입지는 탄탄하다.

레알은 스페인 무대에서도 검증 받은 외데가르드를 빨리 데려올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임대를 전전할 정도로 레알에서 믿음 받지 못한 외데가르드는 기쁨보다 신중하게 바라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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