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감독의 조언 ''최소한의 노력으로 성관계해라, 가급적 아내와''
입력 : 2019.11.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인터 밀란을 이끌고 있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선수들에게 조언의 메시지를 전했다.

축구 선수들은 시즌 중 여러 이유로 부상을 입는다. 아주 가끔 성관계를 하다가 경기에 결장하기도 한다. 과거 케빈-프린스 보아텡(피오렌티나)은 여자친구와 성관계 도중 허벅지에 부상을 입어 한 달가량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콘테는 이러한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선수들에게 “최소한의 노력으로 성관계를 해라”고 조언했다. 콘테는 프랑스 매체 ‘르퀴프’와 인터뷰를 통해 “선수들의 성관계를 금지하는 건 아니지만 되도록 빨리 해결하고 움직임을 파트너에게 맡겨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들에게 가급적 아내와 성관계를 하라고 강조했다. 만약 다른 여자와 함께라면 추가적인 움직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인테르는 부상 선수들의 속출로 고민이 깊다. 지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경기에서 역전패한 뒤 콘테는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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