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이번 주 포체티노와 협상 예정...'바로 복귀?' (英 매체)
입력 : 2019.11.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선임을 준비하고 있다.

뮌헨은 최근 니코 코바치 감독을 경질하고 한스 디터 플릭 코치가 감독 대행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올 시즌 부진의 책임을 물어 포체티노를 경질했다. 이 과정에서 뮌헨이 포체티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22일(현지시간) "뮌헨은 이번 주 포체티노와 협상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뮌헨은 지난 5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토트넘을 성공적으로 이끈 포체티노의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지난 시즌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은 구단 역사상 최초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가 포체티노를 주시하고 있지만 뮌헨은 분명 매력적인 팀이다. 특히 포체티노가 그토록 원했던 필리페 쿠티뉴가 뛰고 있다. 앞서 ‘데일리미러’의 보도에 따르면 포체티노는 쿠티뉴를 영입하지 못한 토트넘의 행보에 분노했다.

포체티노는 이전 토트넘과 사우스햄튼에서 적은 이적료로 팀을 이끌어왔다. 이들보다 재정이 여유로운 뮌헨은 포체티노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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