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BBC의 극찬, “손흥민, 마누라처럼 될 수 있어”
입력 : 2019.11.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의 부활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영국 매체들도 그의 극찬에 가세하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이주의 선수를 발표했고, 손흥민은 스리톱의 한 축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 23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전반 36분 선제골을 넣으며 3-2 승리에 불을 지폈다. 당연히 이주의 선수에 선정될 수 밖에 없었다.

BBC는 손흥민을 선정한 이유에 “손흥민이 안드레 고메스의 끔찍한 부상 이후 다시 축구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좋다. 그는 웨스트햄전에서 맹활약했다”라고 운을 땠다.

이어 “조세 모리뉴 감독이 손흥민과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 델레 알리를 동시에 뛰게 한 건 웨스트햄에 치명타를 줬다. 이르지만 손흥민을 비롯해 케인, 모우라는 모리뉴 체제에서 리버풀의 마누라 라인(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처럼 할 수 있다”라고 설명한 후 기대를 걸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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