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B조] 레반도프스키 14분 동안 4골…뮌헨, 즈베즈다 6-0 완파
입력 : 2019.11.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14분 사이 4골을 퍼붓는 몰아넣기로 바이에른 뮌헨에 대승을 안겼다.

뮌헨은 27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5차전에서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6-0으로 꺾었다.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뮌헨은 이날 승리로 조 1위 진출에 성공했다.

뮌헨이 경기 시작 14분 만에 골을 터뜨리며 앞서나갔다. 필리페 쿠티뉴의 크로스를 레온 고레츠카가 헤딩골로 연결해 기선을 잡았다. 뮌헨은 전반 41분 레반도프스키가 골을 터뜨렸지만 비디오 판독(VAR)에서 핸드볼이 확인돼 취소됐다.

레반도프스키가 후반 아쉬움을 말끔히 털었다. 후반 8분 페널티킥 골을 시작으로 후반 22분까지 14분 동안 4골을 터뜨리는 기염을 토했다. 15분과 19분 발과 머리 모두 사용해 해트트릭에 성공한 레반도프스키는 후반 22분 네 번째 골까지 성공하면서 폭발력을 과시했다.

레반도프스키는 4골을 몰아쳐 챔피언스리그 득점을 10골로 늘리며 득점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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