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사실상 종결…이 선수, 가족과 시상식 참석 (ESPN)
입력 : 2019.11.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2019년 최고의 축구선수로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갈수록 유력해지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시상식 불참이 알려진 가운데 메시는 가족, 구단 관계자와 참석한다는 소식이다.

내달 3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풋볼이 주관하는 발롱도르 시상식이 열린다. 메시와 호날두,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로 좁혀진 발롱도르 싸움이 메시로 기울기 시작했다.

최근 프랑스풋볼 관계자가 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메시와 인터뷰를 나누고 사진 촬영을 했다고 알려지면서 유럽 도박사들까지 메시의 발롱도르를 당연하게 보고 있다.

메시가 여섯 번째 발롱도르 수상 확률이 높아지면서 호날두는 시상식 불참을 고려한다. 이런 상황서 메시는 가족과 함께 파리로 향할 계획이 알려져 사실상 결론이 났음을 암시한다.

'ESPN'은 30일 "바르셀로나는 이미 메시가 발롱도르를 수상한다는 걸 알고 있다. 시상식을 마치는대로 구단 차원에서 축제를 준비한다"며 "메시는 다음주 월요일 오후 늦게 파리로 향한다. 그의 가족, 주젭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 및 일부 임원들이 동반한다"고 못박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