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목소리] 남기일 감독, “ACL 도전? 목표를 향해 달려가면 될 것”
입력 : 2019.11.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성남] 한재현 기자= 성남FC 남기일 감독이 올 시즌 잔류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꿈을 위해 준비했다.

성남은 30일 오후 3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제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38라운드 최종전에서 3-1로 승리하며, 올 시즌 9위로 잔류와 함께 시즌을 마무리 했다.

남기일 감독은 “마지막 경기였다. 올 시즌 시작 당시 우려가 많았고, 비관적인 전망이 컸다. 감독으로서 결과에 만족한다. 선수들이 잘 따라와줬다. 팬들이 응원해준 덕분에 마무리 지었다.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즌이었다. 승리 안겨주는 경기했는데 잘했다”라고 웃었다.

이날 경기에서 성남팬들은 K리그2→K리그1→ACL 현수막을 걸었다. 성남이 현재 모습에 만족하지 않고, 2015년 이뤘던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 영광을 다시 이뤄주질 바랐다.

남기일 감독도 이를 모를 리 없었다. 그는 “마지막은 도전해야 할 점이다. 팬들의 마음을 느꼈다. 부족한 게 많이 있지만, 목표를 향해 달려가면 언젠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욕심을 냈다.

-최종전을 마친 소감은?
마지막 경기였다. 올 시즌 시작 당시 우려가 많았고, 비관적인 전망이 컸다. 감독으로서 결과에 만족한다. 선수들이 잘 따라와줬다. 팬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마무리 지었다.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즌이었다. 승리 안겨주는 경기했는데 잘했다.

-올 시즌 첫 3득점 경기였는데?
우리는 마음이 편했고, 상대는 불안했다. 골을 위해 노력 했기에 3득점으로 나왔다. 3골을 넣었기에 의미였던 경기다.

-팬들이 ACL 도전 원하는 걸개를 걸었는데?
마지막은 도전해야 할 점이다. 팬들의 마음을 느꼈다. 부족한 게 많이 있지만, 목표를 향해 달려가면 언젠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재원의 활약을 평가하자면?
개인 훈련 당시 슈팅을 많이 했다. 시즌 중반에 성장했고, 가능성 는 선수다. 개인 훈련을 많이 시켰다. 찬스를 잘 만들었고, 공수 연결고리를 잘 수행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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