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장쑤에 0-2 패... 1승 2패로 여자클럽챔피언십 3위
입력 : 2019.11.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인천현대제철이 여자클럽챔피언십을 3위로 마쳤다.

인천현대제철은 30일 용인시민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열린 장쑤 쑤닝 LFC(중국)와의 2019 국제축구연맹(FIFA)/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클럽챔피언십 3차전에서 0-2로 졌다. 전반 11분과 후반 6분 실점한 인천현대제철은 만회골이 나오지 않아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멜버른 빅토리와의 첫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하고 닛폰TV 벨레자에 0-2로 진 인천현대제철은 장쑤전도 패하며 1승 2패 3위를 기록했다. 우승은 2승 1무를 기록한 닛폰TV가 차지했으며 장쑤는 1승 2무 2위, 멜버른은 1무 2패 4위를 기록했다.

여자클럽챔피언십은 아시아 여자축구 활성화를 위해 FIFA와 AFC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AFC 여자클럽챔피언십의 시범대회다.

인천현대제철을 비롯해 멜버른, 닛폰TV, 장쑤 등 각국 여자축구리그 챔피언 4팀이 참가했다. 리그전을 통해 아시아 최고의 여자축구 클럽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치는 대회였다. 또한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여자축구 클럽 대항전이어서 의미가 깊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