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골든글러브, 역대 최다 후보 102명 중 뽑는다...SK 최다 후보 배출
입력 : 2019.12.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2019 골든글러브 후보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포지션별 최고 선수에게 주는 골든글러브의 올해 후보는 총 102명으로, 역대 최다 후보다.

투수 부문 후보는 린드블럼, 유희관, 이영하, 이용찬(이상 두산), 요키시, 브리검, 최원태,김상수(이상 키움), 김광현, 산체스, 문승원, 박종훈, 서진용, 하재훈(이상 SK), 윌슨, 켈리, 차우찬, 고우석(이상 LG), 루친스키, 이재학, 구창모, 원종현(이상 NC), 쿠에바스, 알칸타라, 김민, 배제성(이상 KT), 양현종, 윌랜드, 터너(이상 KIA), 백정현, 윤성환(이상 삼성), 서폴드, 채드벨(이상 한화), 레일리, 다익손(이상 롯데)이다.

포수 부문에는 두산 박세혁, SK 이재원, LG 유강남, NC 양의지, KT 장성우, 삼성 강민호, 한화 최재훈 등 7명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두산 페르난데스, KT 유한준, KIA 최형우, 한화 김태균, 롯데 이대호 등 5명은 지명타자 골든글러브 수상을 노린다.
1루수 부문에는 두산 오재일, 키움 박병호, SK 로맥, KT 오태곤, 삼성 러프 등 5명이 기준을 충족했고, 2루수 부문은 LG 정주현, NC 박민우, KT 박경수, KIA 안치홍, 삼성 김상수, 한화 정은원 등 6명이 후보에 올랐다.

3루수 부문은 두산 허경민, SK 최정, LG 김민성, KT 황재균, KIA 박찬호, 삼성 이원석, 한화 송광민 등 7명, 유격수 부문은 두산 김재호, 키움 김하성, SK 김성현, LG 오지환, KT 심우준 KIA 김선빈, 삼성 이학주, 한화 오선진, 롯데 신본기 등 9명이 경쟁한다.

외야수 부문 후보는 정수빈, 김재환, 박건우(이상 두산), 이정후, 샌즈, 임병욱(이상 키움), 김강민, 노수광, 한동민(이상 SK), 이천웅, 채은성, 김현수, 이형종(이상 LG), 이명기, 권희동, 김성욱(이상 NC), 로하스, 김민혁(이상 KT), 이창진, 터커(이상 KIA), 박해민, 김헌곤, 구자욱(이상 삼성), 호잉, 장진혁(이상 한화), 전준우, 손아섭, 민병헌(이상 롯데) 등 28명이다.

KT는 모든 부문에서 후보를 배출했다. SK는 13명이 후보에 올라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9일 오후 5시 15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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