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종, J리그로 이적하나… 감바, 영입 제안
입력 : 2019.12.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FC서울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주세종(29)이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의 제안을 받았다.

3일 일본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감바는 서울에 주세종 영입에 대한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과 주세종이 제안을 받아들이면 이적 작업은 빠르게 진행된다.

감바는 현재 국가대표 수비수 김영권이 활약 중이다. 올 시즌 상반기에는 황의조(보르도), 오재석(FC 도쿄)도 활약했을 정도로 그 동안 많은 한국 선수들이 활약한 팀이다.

감바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잔류 싸움을 했고, 후반기에 반전을 이뤄 9위로 시즌을 마쳤다. 감바는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력 보강에 들어갔다. 주세종 영입으로 미드필드 보강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세종의 강한 수비와 정확한 롱패스에 주목한 모습이다. 주세종은 지난해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서 롱패스로 손흥민의 골을 도운 바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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