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발롱도르 메시, 10년간 5대 리그 출전 비율 ‘필드 1위’
입력 : 2019.12.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리오넬 메시(32, FC바르셀로나)가 경기 출전 비율에서 1위 영예를 안았다.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는 선수 출전 시간 통계 자료를 공개했다. 최근 10년 동안 유럽 5대 리그 1부에 속해 있는 42팀을 대상으로 각 선수가 리그에서 뛴 비율을 산출했다.

전체 1위는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 골키퍼 스티브 만단다다. 2010년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같은 팀에서 활용도가 가장 높은 선수에 자리했다. 총 84.2%로 1위를 차지했다.

메시가 전체 2위에 올랐다. 바르셀로나의 총 경기 시간 중 83.4%를 뛰었다. 필드 선수 중 1위다.

메시는 그동안 작은 부상이 몇 차례 있었지만, 장기 결장은 없었다. 11시즌 연속 리그 30경기 이상 출전이 모든 걸 증명해준다. 10년간 한 팀에서만 계속 뛴 선수가 몇 없다.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토마스 뮐러가 76.6%로 메시에 이어 2위,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가 74.2%로 3위에 올랐다.

메시는 3일 통산 여섯 번째 발롱도르를 거머쥐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제치고 최다 수상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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