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아구에로 대체자로 A급 유망주로 낙점...'바르사와 경합'
입력 : 2019.12.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맨시티, 아구에로 대체자로 A급 유망주로 낙점...'바르사와 경합'

맨체스터 시티를 이끌고 있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대체자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를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맨시티는 아구에로의 대체자로 라우타로 영입을 희망한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와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다”라고 전했다.

라우타로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인테르 유니폼을 입은 이후 곧바로 세리에A 무대에 적응했다. 올 시즌에도 라우타로는 로멜루 루카쿠와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14경기 8도움을 기록 중이다. 라우타로의 활약에 힘입은 인테르는 리그 1위 도약에 성공했다. 1997년생인 만큼 향후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공격진을 책임질 자원으로 꼽히고 있다.

자연스럽게 빅클럽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맨시티는 오는 2021년 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아구에로의 대체자로 라우타로를 낙점했다. 아구에로와 같은 아르헨티나 출신이기에 더욱 기대가 크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관심이 변수다. ‘데일리메일’은 “맨시티는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물리쳐야 한다. 바르셀로나의 테크니컬 디렉터인 에릭 아비달은 지난달 라우타로를 극찬하며 그를 ‘완전한 선수’라 평가했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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