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베일, 레알 크리스마스 파티서 골프채 선물 받아
입력 : 2019.12.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골프광으로 유명한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이 지난 4일(현지시간) 열린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의 크리스마스 파티에 참석해 ‘시크릿 산타 선물’로 골프채를 받았다고 ‘웨일스온라인’이 한국시간으로 6일 보도했다.

베일은 골프 때문에 각종 해프닝이 많았다. 지난달에는 웨일스의 유로 2020 예선전이 끝나고 ‘웨일스. 골프. 레알 마드리드’라고 쓰여져 있는 웨일스 국기를 들고 자축을 했다.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이게 그의 우선순위를 차례대로 나열한 게 아니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또한 전 레알 마드리드 선수이자 단장까지 역임했던 프레드락 미야토비치는 신문 칼럼을 통해 이러한 베일의 태도를 신랄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팀 동료는 베일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골프채를 준비했다. ‘웨일스온라인’은 베일에게 골프채를 준 레알 마드리드의 동료는 마르셀루였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세르히오 라모스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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