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내년 여름까지 이 선수 영입 원한다...팰리스는 ''싫은데''
입력 : 2019.12.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첼시, 내년 여름까지 이 선수 영입 원한다...팰리스는 "싫은데"

첼시가 윌프리드 자하(크리스탈 팰리스) 영입에 착수했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6일(한국시간) “첼시는 팰리스 공격수 자하와 계약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다. 내년 여름 계약을 성사시킬 가능성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라고 전했다.

첼시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에당 아자르를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시켰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크랙으로 불리던 아자르의 이탈은 첼시 입장에서 큰 전력 손실이었다.

기존 공격 자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첼시는 공격 자원을 더 늘리길 원하고 있다. ‘인디펜던트’는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와 칼럼 허드슨-오도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첼시는 팰리스와 2023년까지 계약을 맺은 자하에게 오랫동안 관심을 가져왔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팰리스는 당장 자하를 내줄 마음이 없다. 로이 호지슨 감독은 최근 자하의 이적설에 대한 질문에 “여러 차례 말했듯이 뛰어난 실력을 갖춘 선수가 있을 때 관심이 쏟아지는 건 놀랄 일이 아니다”라면서 “하지만 자하는 팰리스 선수다. 여기 있는 그 누구도 자하를 매각하는 걸 원치 않는다”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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