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가 예상한 번리전 손흥민 선발 가능성
입력 : 2019.12.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영국 매체가 예상한 번리전 손흥민 선발 가능성

손흥민이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패배의 아픔을 딛고 다시 맹활약할 수 있을까.

토트넘 홋스퍼는 8일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번리와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토트넘이다. 5승 5무 5패로 리그 8위에 올라있다. 조제 모리뉴 감독 부임 후 연승을 달렸지만 하필 맨유를 상대로 첫 패배를 당해 충격은 더 컸다.

유럽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 닷컴’이 공개한 예상 선발 라인업에 따르면 손흥민은 최전방의 해리 케인, 델레 알리, 지오바니 로 셀소와 나선다. 에릭 다이어, 탕귀 은돔벨레가 뒤를 받치고 얀 베르통언, 다빈손 산체스, 토비 알더웨이럴트, 세르지 오리에, 파울로 가자니가가 번리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눈에 띄는 점은 로 셀소의 선발. 로 셀소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레알 베티스에서 영입된 미드필더로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빈자리를 메워줄 것으로 기대됐지만 아직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쉽게 얻은 기회가 아닌 만큼 번리전에서 반드시 보여줘야 한다.

손흥민은 지난 맨유전에서 평점 7.3점을 받았다. 동점골을 터뜨린 알리와 같은 점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지휘봉을 잡던 당시와 비교해 부여된 역할이 달라졌기에 손흥민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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