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음바페 이 선수 같다, 나를 흥분하게 해”
입력 : 2019.12.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즐라탄, “음바페 이 선수 같다, 나를 흥분하게 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8)가 킬리앙 음바페(20, 파리 생제르맹)의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GQ’와 인터뷰를 가진 즐라탄은 브라질의 축구 스타였던 호나우두를 우상으로 꼽았다. 호나우두와 가장 비슷한 선수로 음바페를 지목했다.

즐라탄은 “나는 어릴 때 브라질 호나우두를 항상 존경했었다”며, “그가 뛰던 시절 누구나 닮길 원했고, 따라했다. 정말 우아하게 축구를 했다. TV 앞에서 그만 바라봤다”고 회상했다.

호나우두와 닮은 선수를 묻자 즐라탄은 “음바페다. 젊고, 차이를 만든다. 나를 흥분하게 만든다”고 치켜세우면서, “19세에 이미 스타다. 배고픔으로 경기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앞으로 계속 노력했으면 좋겠다”는 덕담을 건넸다.

스피드, 개인기, 침투, 문전 마무리까지. 호나우두와 음바페는 비슷한 점이 많다. 한 가지 공통점은 10대에 모두 월드컵 우승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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