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바토프: 모리뉴, 1월 '이 선수' 영입이 이상적
입력 : 2019.12.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베르바토프: 모리뉴, 1월 '이 선수' 영입이 이상적


베르바토프: 모리뉴, 1월 '이 선수' 영입이 이상적


토트넘 홋스퍼 출신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의 토트넘행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베일은 지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했다. 토트넘의 에이스였던 그는 아직도 큰 사랑을 받는다. 이적시장이 열릴 때마다 친정 복귀 가능성으로 도배될 정도다.

이번 겨울도 마찬가지다. 베일이 최근 레알 마드리드와 관계가 좋지 않은 상황에 조세 모리뉴 감독이 부임하면서 이적설이 서서히 불고 있다. 모리뉴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 때부터 베일의 영입을 희망해왔다.

베르바토프는 만일 베일이 토트넘으로 돌아온다면 희소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스'를 통해 "이적이 성사된다면 양쪽 모두에 이득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베르바토프는 "모리뉴 감독은 1월에 베일 영입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 그는 베일의 빅팬으로 레알 마드리드서 좋지 않음을 알고 있다. 충분히 움직일 시기"라며 "베일 역시 토트넘에 줄 것이 아직 많다. 그가 잉글랜드로 돌아온다면 토트넘이 이상적인 곳"이라고 이적을 촉구했다.

한편 베일은 모리뉴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한 것에 대해 "꾸준히 우승컵을 들 수 있는 감독이다. 토트넘은 우승을 원하는 만큼 굉장히 좋은 파트너십"이라며 기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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