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美 매체의 극찬: 손흥민의 원더골, ' 이 선수' 연상시킨다...믿을 수 없어

美 매체의 극찬: 손흥민의 원더골, ' 이 선수' 연상시킨다...믿을 수 없어

미국 매체가 손흥민의 원더골을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의 득점과 비교했다.

손흥민은 8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번리전에 선발 출전해 토트넘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의 활약은 대단했다. 전반 5분 해리 케인의 득점을 어시스트했고 전반 32분엔 70m 단독 드리블 돌파를 통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의 원더골에 축구계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미국 매체 ‘CBS sprots’는 “손흥민이 믿을 수 없는 득점을 터뜨렸다”라면서 “손흥민은 여러분이 토요일에 볼 수 있는 가장 위대한 골 중 하나를 만들었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내년 푸스카스상 후보에 올라갈 만한 골이다. 무려 10초 만에 6명의 수비수를 물리쳤다”라고 덧붙였다.

마라도나의 골과 비교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지난 1986년 월드컵 당시 마라도나가 잉글랜드를 상대로 기록한 골 장면을 연상시킨다. 이번 득점은 손흥민에게 토트넘에서 뛰면서 최고로 기억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