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그바에게 필요한 건 사랑
입력 : 2019.12.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 : 포그바에게 필요한 건 사랑

안토니오 발렌시아(34)가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후배 폴 포그바(26)를 감쌌다.

발렌시아는 맨유에서 10년간 339회에 출장한 레전드다. 그는 수차례 이적설에 이름을 올리며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포그바의 처지를 안타까워했다.

부상으로 최근 14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포그바는 이번달에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포그바를 관리하며 폼이 올라오길 기다렸고 중원에서 활약을 기대한다.

하지만 발렌시아는 감독의 지지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입장. 그는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를 통해 “포그바는 스타다. 그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아는가? 사랑이다”라면서 “지단과 레알 마드리드에 관한 많은 소문을 들었지만 포그바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포그바를 변호했다.

이어 “포그바는 영리한 친구다. 맨유에서 사랑을 준다면 포그바는 빛날 것”이라며 포그바에 대한 기대를 접지 않았다.

월드 클래스 잠재력을 지녔지만 맨유에서 아직 만개하지 못하고 있는 포그바가 발렌시아의 바람대로 꽃을 피울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의 관심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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