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밀란-바르셀로나, ‘이것 금지’ 주장 완장 착용
입력 : 2019.12.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인터 밀란-바르셀로나, ‘이것 금지’ 주장 완장 착용

인터 밀란과 FC 바르셀로나가 인종차별 행위 금지를 위해 앞장선다.

두 팀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2019/20시즌 조별리그 6차전을 갖는다. 끊이지 않는 인종차별 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이 펼쳐진다.

양 팀 주장들이 ‘인종차별 반대’ 메시지가 적힌 주장 완장을 착용한다. 완장에는 Buu(BrothersUniversallyUnited)라는 슬로건과 함께 NoToDiscrimination 이라는 해시 태그가 붙어있다.

최근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로멜로 루카쿠와 크리스 스몰링을 ‘블랙 프라이데이’에 빗대 표현하는 최악의 인종차별 행위를 가한 바 있다.

과연 인터 밀란과 바르셀로나의 주장 완장이 이탈리아의 축구팬들이 어떤 메시지를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인터 밀란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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