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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16R] 융베리호 드디어 이겼다! 아스널, 웨스트햄에 3-1 역전승

기사입력 : 2019.12.1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아스널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무승 사슬을 끊었다.

아스널은 1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서 전반 오그본나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마르티넬리, 페페, 오바메양 연속골로 3-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서 융베리 체제에서 첫 승을 신고, 리그 7경기 무승(4무 3패) 사슬을 끊었다. 승점 22점 9위로 상위권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웨스트햄은 16위에 머물렀다.

원정에서 나선 아스널은 4-2-3-1을 꺼냈다. 오바메양, 마르티넬리, 외질, 페페, 토레이라, 쟈카, 티어니, 소크라티스, 챔버스, 나일스, 레노가 출격했다. 홈팀 웨스트햄은 4-4-1-1로 맞섰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웨스트햄이 안토니오의 슈팅으로 기세를 올렸다. 최근 부진이 말해주듯 아스널은 빌드업의 어려움을 겪었고, 전반 20분이 넘도록 하나의 슈팅도 만들지 못했다. 수비까지 흔들리기 시작했다.

웨스트햄은 망치로 내려치듯 아스널이 전진할 수 없게 강한 압박을 가했다. 그리고 주도권을 가져오면서 서서히 몰아쳤다. 가뜩이나 힘든데 아스널은 수비수 티어니가 부상을 입어 전반 29분 콜라시나츠와 교체됐다.

아스널이 모처럼 기회를 잡았다. 전반 32분, 오바메양 크로스에 이은 외질의 문전 헤더가 떴다. 34분 웨스트햄 크레스웰이 페페에게 무리한 태클을 가했다. 페페는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주심은 카드 없이 넘어갔다.

웨스트햄의 창이 날카로웠다. 전반 38분 혼전 상황에서 오그본나가 헤딩슛을 시도, 이 과정에서 볼이 어깨를 맞고 득점으로 연결됐다. 주심이 VAR 확인 후 득점으로 인정됐다. 1-0으로 앞선 채 전반이 끝났다.



후반 들어 아스널이 의욕적으로 나섰다. 페페를 중심으로 상대 측면을 공략했지만, 이후 연계 플레이가 이뤄지지 않았다.

웨스트햄은 후반 9분 스노드그라스가 아스널 수비수의 볼을 가로채 기습 슈팅했다. 볼이 간발의 차로 골문을 벗어났다. 11분 라이스의 슈팅은 레노 품에 안겼다.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던 아스널이 한 번의 기회를 골로 연결했다. 후반 15분 콜라시나츠이 땅볼 크로스를 마르티넬리가 간결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탄력을 받았다. 아스널은 후반 21분 역전에 성공했다. 오바메양의 패스를 받은 페페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왼발 감아차기로 골문을 갈랐다. 24분 페페의 크로스를 오바메양이 발리슛으로 마무리, 격차를 벌렸다.

일격을 당한 웨스트햄은 후반 25분 할러, 33분 홀란드를 차례로 투입해 승부수를 던졌다. 이후 줄기차게 공격을 퍼부었지만, 이미 전세를 급격히 기운 상황. 아스널은 페페를 활용해 간헐적 역습을 전개했다. 41분 귀엥두지로 변화를 줬다. 막판까지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간 아스널이 값진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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