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큰 롯데, 억 소리 나는 사회공헌 기금 전달
입력 : 2019.12.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지난 6일 롯데시네마 광복점에서 사회공헌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총 규모가 억대에 달한다.

롯데는 이번 시즌 달성한 각종 기록을 통해 다양한 사랑 나눔 적립행사를 실시했다. 부산지역 6개 후원사와 연계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이번 전달식에서 적립 내용을 전달했다.

메인 스폰서 콜핑에서 3,000만 원 상당의 방한의류, 대한항공에서 2,000만 원 상당의 항공권, 비추미안경에서 1,800만 원 상당의 안경, 아람출판사에서 아동도서 5,800권을 적립하여 부산지역 초등학교 및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의료부문에서 동래로덴치과, 오성병원, 효성시티병원과 함께한 적립 프로그램에서 올해 총 1억1천만 원의 기금을 적립하여 관절, 임플란트 등 평소 수술을 받기 어려웠던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수술 지원을 진행한다.

또, 올 시즌 선수단과 팬들이 함께 참여해 더 뜻깊은 유니폼 공매 기부금 1,800만 원과 주니어 자이언츠의 '내일은 홈런왕' 수익금 200만 원, 입양대기아동 후원을 위한 네이버 해피빈 정기저금 캠페인으로 적립한 200만 원 상당을 한국백혈병 어린이재단과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한다.

롯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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