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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벨 감독, “한국이 중국보다 더 나은 경기 했다...행복해” (일문일답)

기사입력 : 2019.12.1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부산 구덕] 곽힘찬 기자= “중국보다 우리가 더 나은 경기를 했다.”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콜린 벨 감독이 중국전 무승부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국은 10일 오후 4시 15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2019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1차전 중국과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4년 동안 중국의 벽을 넘지 못하며 징크스를 계속 이어갔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벨 감독은 “오늘 경기를 생각했을 때 행복하다. 중국전을 앞두고 세 가지를 중점에 뒀다. 강도, 공수전환, 수비 조직력 연습이다. 오늘 경기에서 모두를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 후반전에 승리로 이끌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었다. 중립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우리가 더 나은 경기를 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벨 감독은 전반적으로 이번 중국전을 만족스러워하고 있었다. 그는 “훈련했던 부분들이 잘 적용됐다. 조직력도 만족스러웠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부족한 부분도 있었다. 벨 감독은 “개인적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도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첫 경기였기 때문에 사소한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언급했다.

중국전을 통해 많은 것을 얻은 한국이다. 벨 감독은 “우린 굉장히 어리고 재능있는 선수들이 많다. 이 선수들이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나 또한 선수들의 자신감을 펼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이하 일문일답

- 한국을 맡은 뒤 2달 밖에 되지 않았는데 오늘 데뷔전을 100점 만점에 몇 점을 줄 수 있겠나.

일단 본인에 대해서는 잘했다고 평가하고 싶다. 훈련했던 부분들이 잘 적용됐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도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첫 경기였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우린 재능있는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이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 장창이 오늘 미드필더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평가하자면?

장창이 준비 과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오늘 경기에서 기회를 잘 창출했다. 장창은 현명하고 독특한 선수다. 경기 강도가 높았기 때문에 미드필더들에게 많은 활동량이 요구됐다. 하지만 수비 라인이 최대한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잘 벌어줬다. 장창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앞에 있는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펼쳤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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