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솔샤르, “래쉬포드는 호날두와 비교 쉬워, 이 것 될 것”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올 시즌 맹활약 중인 공격수 마커스 래쉬포드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비교하며 치켜세웠다.

솔샤르 감독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래쉬포드와 호날두를 비교하는 건 매우 쉽다. 기술은 물론 신체적 조건, 태도, 속성 모두 다 세계 최고 선수가 될 수 있는 모든 기회를 가지고 있다. 앞으로 계속 이어지길 바라고 있다”라고 래쉬포드의 가능성을 높게 바라봤다.

래쉬포드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10골로 다소 부진했지만, 올 시즌은 다르다. 올 시즌 현재까지 리그 16경기 10골 4도움으로 맹활약 중이며, 리그 득점 3위로 올라섰다. 로멜루 루카쿠(인터밀란)이 떠난 공백을 완전히 지워냈다.

특히, 지난 주말에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더비전에서 맹활약하며, 1골과 함께 2-1 승리를 이끌며 자신감도 부쩍 올랐다.

래쉬포드는 자신의 맨유 선배 호날두와 같은 길을 걸으려 한다. 솔샤르의 예언대로 호날두 같이 세계 최고 자리에 오를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