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또 부상?’ 스톤스, 자그레브전 훈련 불참… 결장 확정
입력 : 2019.12.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수비수 존 스톤스가 올 시즌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다.

맨시티는 10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스톤스가 자그레브로 떠나기 전 열린 훈련에 불참했다. 그는 디나모 자그레브전 출전이 불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스톤스는 지난 8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그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절뚝거리며 나갔다. 그는 맨유전 이후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고, 결국 오는 12일에 열리는 자그레브와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 나서지 못한다.

맨시티 입장에서 자그레브전은 당장 타격이 덜하다. 이미 승점 11점으로 조 1위 16강행을 확정 지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톤스의 부상이 길어질 경우 가뜩이나 수비 자원이 적은 맨시티 입장에서 또 치명상을 입는다. 스톤스 본인도 올 시즌 초반 햄스트링 부상으로 장기 결장했고, 이번 부상까지 재발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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