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라파엘 베니테즈 다롄 이팡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복귀 가능성에 대해 말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베니테즈가 프리미어리그 당장 복귀할 일은 없다”고 전했다.

베니테즈는 현재 중국 슈퍼리그 다롄을 이끌고 있지만 웨스트 햄, 아스널을 비롯해 다양한 프리미어리그 클럽과 링크되어 있다.

하지만 “분명히 미래에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가고 싶지만 지금 돌아갈 가능성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다롄 생활에 대해 “그들은 나를 믿고 있다. 많은 관계자들이 큰 프로젝트에 임하고 있다”면서 “유산을 남기고 싶다. 나에게는 도전이다. 많은 것을 배우며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며 중국 생활에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리버풀, 첼시, 뉴캐슬 등 다양한 프리미어리그 클럽을 이끈 까닭에 감독 자리에 공석이 생기면 자연스레 베니테즈가 후보로 떠오른다. 그는 리버풀의 더비 라이벌 에버튼 감독 부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리버풀이란 도시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에버튼에 부임할 가능성을 제외하지 않겠다”고 말한 뒤 “나는 프로페셔널”이라며 미래에는 어떤 일이든 벌어질 수 있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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