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의 억울함 “그때 새똥 먹지 않았어!”
입력 : 2019.12.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애슐리 영이 억울함을 토로했다.

‘스포츠 바이블’은 11일(한국시간) "비록 아내와 아이들은 동의하지 않지만, 영은 여전히 몇 년 전 새가 자신의 입에 배설물을 싸지 않았다고 주장한다“라며 영의 억울함을 전했다.

매체는 “2014년 8월 영은 스완지 시티와의 경기 도중 팀 동료들을 향해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고 있었다. 그 순간 새의 배설물이 영의 입을 향해 떨어진 것처럼 보였다. 해당 영상은 즉각 퍼져나갔다”라며 당시 사건을 설명했다.

이어 “그의 가족을 포함한 사람들은 새의 배설물이 영의 입으로 들어갔다고 생각하지만, 영은 그런 적이 없다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영은 UTD 팟 캐스트에 출연해 “그런 일은 없었다. 인터뷰를 통해 말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지만 당시에는 신경 쓰지 않았다”라며 억울함을 전했다.

그는 “그 영상은 빠르게 퍼져 나갔고 여전히 퍼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내 아내와 아이들도 새의 배설물이 내 입에 들어갔다고 말하지만, 정말 아니다”라고 힘줘 말했다.

‘스포츠 바이블’은 “과거 영이 100% 그런 적이 없다고 말했었다. 'MUTV'의 프로듀서는 VAR처럼 확인 과정을 거친 뒤 그의 의견에 동의했다”라며 영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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