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소년 파티, 4개월 만에 갈아치운 최연소 기록 4개
입력 : 2019.12.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미래이자 신성 안수 파티가 UEFA 챔피언스리그(UCL) 기록까지 점하고 있다.

파티는 11일 오전(한국시간) 인터밀란과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F조 최종전 원정에서 후반 40분 교체 출전해 1분 뒤 골을 넣으며, 2-1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는 이날 골로 만 17세 40일이라는 역대 UCL 최연소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기존 기록인 17세 195일을 155일 앞당겨 이뤄냈다.

파티는 올 시즌 본격적으로 바르사 1군에 데뷔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지난 9월 1일 오사수나전에서 데뷔골로 바르사 역사상 프리메라리가 최연소 득점은 시작에 불과했다. 라리가 역사상 가장 어린 골과 도움 기록, 바르사 역사상 가장 어린 UCL 출전까지 이 모든 걸 4개월도 채 안되어 이뤄냈다.

그는 바르사의 미래를 책임질 유력한 에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리오넬 메시도 서른 줄을 넘겼기에 슬슬 대체자로 생각해봐야 한다. 최연소 기록을 연이어 갈아치우고, 실력도 늘고 있어 기대치는 더 높아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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