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영입에 동요한 젊은 선수들을 안심시킨 '램파드 한마디'
입력 : 2019.12.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첼시가 1달 뒤 영입 징계가 풀리지만, 기존에 있는 젊은 주전들은 입지를 잃지 않을까 걱정될 만 하다.

첼시의 프랑크 램파드 감독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1월 영입이 어린 선수들에게 우려할 만한 일은 아니다. 이 선수들은 첼시에서 뛰기 위해 존재한다. 나는 젊은 선수들의 저력을 믿는다”라고 신뢰와 함께 우려를 지웠다.

지난 여름 첼시는 유소년 영입 금지 위반으로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단 한명의 선수를 영입하지 못하는 징계를 받았다. 이번 1월 이적시장까지 유효했다.

그러나 징계가 생각보다 빨리 풀리면서 첼시는 1월부터 다시 선수 영입할 자격을 얻었다. 선수 보강만 잘하면 후반기 도약과 함께 리그 2위와 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을 노릴 수 있다.

문제는 기존에 기회를 잡은 젊은 선수들의 동요다. 첼시는 올 시즌 영입이 없었음에도 타미 아브라함, 메이슨 마운트, 커트 조우마 등 젊은 선수들이 맹활약하며 리그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램파드 감독은 현재 좋은 흐름을 끊지 않기 위해 젊은 선수들을 다독이고 있다. 그러나 보강에 소홀히 할 수 없기에 필수 포지션에는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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