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강등권→7위' 톈진 테다, 슈틸리케 감독과 1년 재계약
입력 : 2019.12.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울리 슈틸리케(65) 감독이 톈진 테다를 1년 더 이끈다.

톈진은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슈틸리케 감독과 1년 계약 연장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슈틸리케 감독은 다음 시즌에도 톈진을 이끌게 됐다.

슈틸리케 감독이 중국에서 살아남았다. 지난 2017년 막바지에 톈진의 지휘봉을 잡은 슈틸리케 감독은 3년 연속 톈진을 1부리그에서 생존시켰다.

슈틸리케 감독 부임 후 톈진의 성적은 조금씩 나아졌다. 2017년과 2018년 13위와 14위를 기록하며 겨우 1부리그에 잔류했던 톈진은 올 시즌 30경기에서 12승 5무 13패를 기록하며 7위를 시즌을 마쳤다.

그 결과 톈진은 1년 더 슈틸리케 감독을 믿어보기로 했다. 톈진도 "슈틸리케 감독 부임 후 팀 성적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다음 시즌에도 슈틸리케 감독의 지도 하에 더욱 열심히 나아갈 것이라 믿는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 스포탈코리아, 톈진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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