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수, 어깨 수술로 3개월 결장 예정...‘아스널 비상’ (英 매체)
입력 : 2019.12.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갈길 급한 아스널에 비상이 걸렸다. 키어런 티어니가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한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11일(현지시간) “아스널은 지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3-1승) 경기에서 티어니의 어깨가 탈골된 것을 확인했다. 앞으로 3개월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티어니는 웨스트햄전 당시 미하엘 안토니오와 몸싸움을 벌이다 부상을 입었고 전반전에 교체 아웃됐다. 이후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된 티어니는 정밀 검사를 받았다.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티어니는 어깨 수술을 받을 예정이고 내년 3월까지 결장한다.

티어니는 지난 여름 2,500만 파운드(약 40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셀틱을 떠나 아스널로 이적했다.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잦은 부상으로 올 시즌 출전 기록은 11경기에 불과했다.

티어니의 장기간 결장은 10경기 만에 승리하며 가까스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아스널에 큰 악재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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