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C조] ‘제주스 해트트릭’ 맨시티, 자그레브 원정 4-1 대역전승… 무패 16강행
입력 : 2019.12.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조기에 16강행 확정 지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가브리에우 제주스의 활약에 힘입어 역전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12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마크시미르 스타디온에서 열린 디나모 자그레브와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이번 조별리그를 4승 2무 무패로 마쳤다. 자그레브는 승점 5점으로 유로파리그 진출도 무산됐다.

이날 경기에서 맨시티는 4-3-3으로 나섰다. 스리톱에는 베르나르두 실바-제주스-마레스가 선봉에 섰고, 포든-로드리-귄도간이 중원을 형성한 채 멘디-가르시아-오타멘디-칸셀루가 포백 수비로 나란히 했다. 브라보가 골문을 지켰다. 자그레브는 4-4-1-1로 맞섰다.

홈 팀 자그레브가 경기 시작 10분 만에 올모의 선제골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맨시티는 제주스를 중심으로 반격에 나서 골 행진을 펼치기 시작했다. 제주스는 전반 34분 동점골을 시작으로 후반 5분, 9분 연속골 행진을 펼쳐 역전과 함께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맨시티의 공격은 멈출 줄 몰랐고, 후반 39분 포든이 쐐기골을 넣으며 4-1 역전승으로 마무리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