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도르트문트 공항에서 포착...'BVB 직원이 픽업'
입력 : 2019.12.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엘링 홀란드(레드불 잘츠부르크)가 독일 도르트문트 공항에서 포착됐다.

독일 매체 ‘빌트’는 12일(현지시간) “홀란드는 도르트문트 공항에서 목격됐다. 도르트문트 직원이 홀란드를 픽업했다”라고 전했다.

도르트문트는 걸출한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와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아스널) 이후 대가 끊겼다. 파코 알카세르가 버티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 한스-요아킴 바츠케 도르트문트 회장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공격수를 영입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런 도르트문트의 레이더에 홀란드가 포착됐다. 홀란드는 유럽에서 가장 ‘핫’한 선수 중 한 명이다. 올 시즌 22경기 28골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아스널, 레알 마드리드 등이 관심을 보였다.

도르트문트에서 홀란드가 발견되면서 분데스리가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홀란드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미하엘 초어크 단장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라이올라가 최근 홀란드에게 직접 맨유가 아닌 다른 유럽 구단 이적을 추천했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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