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사네 영입 낙관 중...'슈퍼 에이전트까지 나섰다'
입력 : 2019.12.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르로이 사네(맨체스터 시티) 영입을 낙관하고 있다.

축구 매체 ‘겟풋볼뉴스 독일’은 11일(현지시간) “사네가 맨체스터 시티의 재계약 제의를 거절하게 되면서 뮌헨은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사네 영입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프랑크 리베리와 아르옌 로번이 팀을 떠난 뮌헨은 측면 공격 보강이 불가피해졌다. 지난해 여름부터 사네 영입을 강하게 원했다. 하지만 2개월 전 커뮤니티 실드에서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하면서 이반 페리시치가 급하게 합류했다. 사네 영입은 없던 일이 되는 듯했다.

하지만 뮌헨은 여전히 사네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이름난 에이전트 지오바니 프란치니와 함께 사네 영입 작전을 펴고 있다. ‘겟풋볼뉴스 독일’에 따르면 지난 11월 말 뮌헨 보드진은 브란치니와 2시간에 걸쳐 미팅을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브란치니는 뮌헨이 사네를 1억 유로(약 1,320억원) 미만의 이적료에 영입할 수 있게 노력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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