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지역지 “이 선수, 빠르고 활동량 많아…리버풀 스타일”
입력 : 2019.12.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미나미노 타쿠미(레드불 잘츠부르크)가 1월 이적시장에서 리버풀로 이적한다는 외신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미나미노는 올 시즌 잘츠부르크 소속으로 16골을 기록 중이며,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리버풀과 치른 두 차례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해 리버풀의 타깃이 됐다.

영국 리버풀의 지역 매체 ‘리버풀에코’는 13일(한국시간) 미나미노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하는 기사를 실었다.

이 매체는 짧은 영상을 통해 미나미노의 프로 경력과 성적, 일본 대표팀에서의 성적을 자세하게소개했다. 또한 “미나미노의 가장 큰 장점은 빠르다는 것이다. 그는 정말 빠르다. 스프린트 속도가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이다. 리버풀 내에서 미나미노 보다 빠른 선수는 마네와 살라 정도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미나미노는 드리블링, 볼 콘트롤, 패스 등 기술이 좋고 왼발도 잘 쓴다.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는 능력도 있다”며 “활동량이 많아서 리버풀 스타일에 잘 맞는다. 아마도 붙박이 주전으로 뛸 확률을 크지 않지만 살라, 마네, 피르미뉴의 대체자 역할을 잘 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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