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경기 1골’ 아시아 선수, 뉴캐슬 떠나 도쿄 임대 가능성
입력 : 2019.12.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무토 요시노리(27)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작별이 임박했다.

무토는 2018년 여름 이적료 950만 파운드(150억 원)을 기록하며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를 떠나 뉴캐슬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 10월 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망을 흔들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지만, 이후 계속 침묵을 지키고 있다. 1년 넘게 골이 없다. 두 시즌 동안 리그 22경기에서 단 1골이다. 이미 스티브 브루스 감독도 한계를 느꼈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일본 대표 공격수 무토가 내년 1월 일본 J리그 FC도쿄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무토가 뉴캐슬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시즌 공식 6경기 출전, 풀타임은 1경기뿐이다. 최근 6경기에서 벤치에도 못 앉았다. 이 상황에서 도쿄가 무토를 임대 영입하려 움직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브루스 감독은 언론을 통해 무토가 전력 외임을 분명히했다. 그는 “최전방은 앤디 캐롤, 드와이스 게일이 있다. 둘은 무토보다 앞서 있다”고 주장했다. 세 번째 카드로 쓰지 않겠다는 이야기다.

‘칼치오 메르카토’는 “도쿄를 포함해 친정인 마인츠, 아우크스부르크, 유니온 베를린 등 독일 팀들이 무토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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