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토트넘에서 완전히 마음이 떠났다는 징후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에릭센은 지난 12일(한국시간)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 바이에른 뮌헨과의 원정에 선발로 나섰다.
이 경기는 토트넘이 이미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한 상황에서 치렀기 때문에 그동안 선발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선수들이 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에릭센 역시 선발로 뛰었으나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였던 대런 플레처는 BBC 라디오에서 “에릭센은 토트넘에 대한 애정을 잃은 듯하다. 토트넘에서 뛰고 싶어하지 않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에릭센은 바이에른 뮌헨전 플레이에 대해 현지 매체의 혹평을 받았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옮기고 싶다는 뜻을 공공연히 드러냈지만 결국 이적하지 못하자 올 시즌 내내 팀에서 겉돌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에릭센은 지난 12일(한국시간)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 바이에른 뮌헨과의 원정에 선발로 나섰다.
이 경기는 토트넘이 이미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한 상황에서 치렀기 때문에 그동안 선발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선수들이 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에릭센 역시 선발로 뛰었으나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에릭센은 바이에른 뮌헨전 플레이에 대해 현지 매체의 혹평을 받았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옮기고 싶다는 뜻을 공공연히 드러냈지만 결국 이적하지 못하자 올 시즌 내내 팀에서 겉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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