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의 고백, “이곳에 문제가 있었다”
입력 : 2019.12.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가 최근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호날두는 현재 리그 18경기 9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2골을 넣고 있다. 지난 12일 바이엘 레버쿠젠과 UCL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선제골로 유벤투스의 2-0 승리를 주도했다. 잠시 주춤했지만, 최근 공식 3경기 연속골로 보란 듯이 부진 논란을 씻고 있다.

유벤투스가 지난 시즌 호날두를 영입한 이유는 유럽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다. 하지만 지난 시즌 8강에서 아약스에 패하며 모든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다. 이번 시즌 다시 UCL 우승에 도전 중이다.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안착했다. 어쩌면 16강에서 호날두의 친정인 레알 마드리드와 만날 수 있다.

스페인 ‘스포르트’가 호날두의 인터뷰를 실었다. 우선, 레알과 격돌할 가능성에 관해 “마드리드는 특별한 팀이다. 16강보다 결승에서 격돌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피지컬 문제, 부진 논란을 묻자 호날두는 “무릎에 작은 문제를 안은 채 4주를 보냈다. 하지만 과거의 일이다. 지금은 괜찮다. 문제없다. 컨디션이 점차 좋아지고 있다. 자신감도 붙었다”며 더 나은 미래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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