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인 이 선수,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어야”
입력 : 2019.12.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다니엘 카르바할(27, 레알 마드리드)이 킬리앙 음바페(20, 파리 생제르맹)의 레알 이적을 바랐다.

음바페는 스무 살이 되기 전에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어린 나이에 프랑스 리그 앙을 주름 잡고 있다. 본인은 ‘더 큰 물에서 놀고 싶다’며 PSG와 재계약을 거부하고 있다. 다수 빅클럽들이 향후 축구계를 지배할 그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특히 레알이 적극적이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 지네딘 지단 감독까지 나섰다. 빠르면 다가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빅딜이 성사될 수도 있다.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이를 지켜본 카르바할이 음바페 획득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축구매체 ‘골닷컴’과 인터뷰를 통해 "음바페가 뭘 할 수 있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맞대결)했다.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레알은 최고의 선수가 뛰어야 하는 곳“이라며 동료가 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카르바할은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19일)에 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캄프 누에서 이기고 싶다. 승리 외에 아무것도 신경 쓰지 않겠다. 이번 경기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 연승을 달리고 싶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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