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외’ 이 선수, 크리스마스 파티에서도 제외
입력 : 2019.12.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전력 외’ 이 선수, 크리스마스 파티에서도 제외


‘전력 외’ 이 선수, 크리스마스 파티에서도 제외


유벤투스에서 전력 외로 분류된 마리오 만주키치의 모습은 연말 크리스마스 파티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데일리 메일’은 13일(한국시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의 이적이 가까워진 만주키치가 유벤투스의 화려한 크리스마스 파티에 초대받지 못했다. 그는 파티에 참여한 600명 중 한 명이 아니었다“라며 파티에 초대받지 못한 만주키치의 소식을 전했다.

올 시즌 만주키치는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의 구상에 없다. 유벤투스 소속으로 교체 명단에 3번 이름을 올렸을 뿐 단 1분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이에 공격수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도르트문트와 AC 밀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의 영입 리스트에 올라있다.

매체는 “만주키치는 이적을 도모하며 개인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떠나기를 희망하기 때문에 파티에 초대받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잔루이지 부폰, 레오나르도 보누치 등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참석했다. 또한 여자팀 선수들도 참석해 남자팀 선수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라고 덧붙였다.

‘데일리 메일’은 “도르트문트가 만주키치의 영입을 희망하지만, 그들이 제안한 800만 유로(약 105억 원)는 유벤투스의 성에 차지 않는다”라며 쉽지 않은 토리노 탈출기를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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