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 감독이 아픈 토트넘 팬에게 남긴 '감동' 메시지.txt
입력 : 2019.12.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조세 모리뉴 감독이 아픈 팬을 위해 편지를 보낸 사연이 밝혀져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미러’는 13일(한국시간) “모리뉴 감독이 아픈 토트넘 팬을 위해 품격 있는 편지를 보냈다”고 전했다.

매체는 “모리뉴 감독은 평소 토트넘의 열혈 팬인 존 케슬러의 몸 상태가 심각하게 안 좋아졌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는 케슬러에게 편지를 보냈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모리뉴 감독은 편지로 “토트넘과 나는 부임한 지 얼마 안 된 시기에 아픈 내 친구에게 이 편지를 보낸다. 또 우리는 너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라며 항상 토트넘을 응원해 준 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구단과 선수단을 대표해 너에게 행운이 있길 바란다. 그리고 너의 뒤에는 항상 우리가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항상 열렬히 우리를 응원해줘 고맙다”라며 케슬러의 빠른 쾌유를 바랐다.

사진= '미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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