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7R] 손흥민, 공격포인트 20개 고지 도전…울버햄튼전 역시 선발
입력 : 2019.12.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원정 경기에 어김없이 선발 출전한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서 울버햄튼과 2019/2020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현재 승점 23(6승5무5패)으로 7위, 울버햄튼은 1점 더 높아 6위에 올라있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하면 5위까지 상승할 수 있다.

반드시 이겨야 하는 토트넘은 손흥민 선발 카드를 다시 꺼냈다. 주중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서 후반 교체로 뛰었던 손흥민은 이번 원정 경기도 휴식 없이 임한다.

손흥민은 울버햄튼전을 통해 리그 2경기 연속골과 함께 공격포인트 20개 달성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공식 대회서 10골 9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뮌헨전에서 일대일 기회를 놓쳤던 아쉬움을 울버햄튼을 상대로 털어낼지 관심거리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델레 알리, 루카스 모우라를 공격 라인에 배치하는 4-2-3-1 포메이션으로 임한다. 무사 시소코와 에릭 다이어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고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 다빈손 산체스, 세르쥬 오리에가 포백을 이룬다. 골문은 파울로 가자니가가 지켜 평소와 다름 없는 선발 라인업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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