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과 재계약' 발렌시아 우선 과제에 포함 (西언론)
입력 : 2019.12.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발렌시아가 미래 핵심 자원 지키기에 들어간다. 이강인을 비롯해 페란 토레스, 카를로스 솔레르와 계약 연장을 추진한다.

스페인 언론 '수페르 데포르테'는 16일(한국시간) 발렌시아가 앞두고 있는 10가지 이상의 과제들을 나열했다. 전력 강화를 위한 선수단 정리가 주제였고 이강인은 재계약 대상자로 분류됐다.

발렌시아는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에 이강인과 계약을 연장할 계획이 있다. 지난달 '엘데스마르케' 역시 "이강인과 솔레르, 토레스와 계약 기간을 늘릴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이강인은 알베르트 셀라데스 감독이 부임하고 1군에서 출전시간이 늘었다. 전임 감독 밑에서는 임대설이 일기도 했지만 셀라데스 감독은 이강인의 성장을 위해 기회를 자주 부여하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 8경기 출전을 비롯해 총 13경기에 나서 1골을 넣고 있다. 지금은 허벅지 부상으로 재활에 매진 중이다.

수페르 데포르테는 "이강인도 토레스, 솔레르처럼 재계약 대상자"라며 "다만 이강인은 현 계약이 2022년에 만료되는 만큼 둘과 비교해 급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강인과 달리 토레스, 솔레르는 2021년에 계약이 종료돼 우선 협상자로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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